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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 흐르는 책

경청하면...

by 꿈의 숲 2017. 4. 1.





2017. 3.31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는 공동체 내에서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마땅히 해야하는 첫 번째 섬김은 경청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청이란 남의 말을 귀 기울여 주의 깊게 듣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청을 잘하기 위한 다섯 가지 행동 지침서란 글을 보면 다음과 같이 조언하고 있습니다.

첫째, ‘공감을 준비하자.’ 대화를 시작할 때 먼저 마음속에 있는 판단과 선입견, 충고하고 싶은 생각들을 다 비워 내고 그냥 들어주라는 것입니다.

 

둘째, ‘상대를 인정하자.’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집중하여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셋째, ‘말하기를 절제하자.’ 말 배우는 데는 2년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60년이 걸린다고 하는 것처럼 말하기보다 듣기에 힘써야 합니다.

 

넷째, ‘겸손하게 이해하자.’ 겸손하면 들을 수 있고, 교만하면 듣지 않습니다. 상대의 감정에 겸손하게 공감하며 들어야 합니다.

 

다섯째, ‘온몸으로 응답하자.’ 경청은 귀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눈으로도 하고, 입과 손으로도 하면서 귀 기울이고 있음을 계속 표현해야 합니다.

 

결국 말하는 사람에게 집중해서 듣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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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7 하늘양식

경청하면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날 짜 : 2017-03-2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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