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7 수서동/ 2010 중앙서울마라톤 수서동 주변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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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데이비드 키엥(27)이 2010 중앙서울마라톤에서 2시간8분15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키엥은 7일 서울 잠실~성남 순환코스에서 열린 국제 남자 엘리트 42.195㎞ 레이스에서 가장 먼저 결승테이프를 끊으며 우승 상금 7만 달러(약 7700만원)을 거머쥐었다. 2006년 제이슨 음보테가 세운 대회 기록(2시간8분13초)에는 2초 뒤졌다.
40㎞ 지점을 지나며 키엥은 4명의 선두그룹에서 치고 나왔다. 모로코의 모하메드 엘 하치미(2시간8분17초)와 치열한 막판 스퍼트를 펼친 끝에 2초 차이로 제쳤다. 2위 하치미에 이어 웨가예후 테페라(에티오피아·2시간8분25초)와 스테판 모코카(남아공·2시간8분33초)까지 4명의 선수가 2시간8분대를 기록했다.
한국 남자 선수 중에서는 황준현(코오롱)이 2시간10분43초로 1위(전체 6위)에 올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20세 유망주 정진혁(건국대)은 2시간10분59초로 국내 남자 2위(전체 8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김은정(SH공사)이 2시간44분25초로 우승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휠체어 마라톤에서는 한국의 김규대(26)가 1시간30분10초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하나오카 노부카주·야마모토 히로유키(이상 일본) 알랑 퓌스(프랑스) 미셸 필투(캐나다) 등 쟁쟁한 세계 상위 랭커를 제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용섭 기자 [orange@joongang.co.kr]
우승자 관련 원본자료 출처: http://isplus.joinsmsn.com/article/813/4624813.html?c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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