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를 통하여 진행하고 있다.
하루빨리 평양까지 자유롭게 열차로 왕래하면 좋겠다.
현재는 특별한 사람들만 왕래하지만 일반사람들도 자유롭게 다닐수 있기를 기대한다.
작품명: 새천년의 장. 작가: 안상수(2000.6.25)
돌아오는 길
김포지역하늘의 해지는 광경
우측상단 부분이 오두산 통일전망대
임진각 (臨津閣) 다녀오면서/ 2007.12.3
위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1325-1
소개
임진각관광지는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과 그 이후의 민족대립으로 인한 슬픔이 아로새겨져 있는 곳이다. 임진강지구 전적비, 미국군참전비등 각종 전적비와 1983년 미얀마 아웅산 국립묘소에 참배 중 북괴의 폭탄테러로 사망한 17명의 외교사절을 추모하는 위령탑, 1987년 김포국제공항 폭발사고 희생자 추모비가 있으며, 남북 분단 전 한반도 북쪽 끝 신의주까지 달리던 기차가 이곳에 멈추어 전시되고 있다.(이곳의 임진철교는 2개의 다리가 나란히 있었으나 전쟁 시 하나는 파괴되어 철교의 교각만 남아 전쟁의 흔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음) 이 곳에는 망배단이 있는데 망배단은 휴전선 북쪽에 고향을 가진 실향민들이 매년 설날과 추석때나 가족이 보고싶을 때에 고향과 조금이라도 가까운 이곳에서 이북에 계신 부모, 조부모에게 배례하는 장소이다. 소식이 끊겨 생사도 불명확한 가족을 애타게 찾는 이산가족의 아픔이 서려있는 곳이다. 이곳은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며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안보관광지로 매년 250만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고 있다.
*통일연못
통일연못은 민간인이 자유롭게 갈 수 있는 최북단에서 남북 이산의 한을 달래고 통일을 염원하는 장소로 제공하고자 조성하였으며 연못의 규모는 가로 12m, 세로 36m, 바닥면적이 116평으로서 한반도 모양의 단일연못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
판문점 일원에 중단된 경의선 철도를 상징하는 "철마는 달리고 싶다" 열차를 1930년대 실제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열차뒤편에는 차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기차카페가 있다.
*자유의 다리
자유의 다리는 문산읍 마정리 임진각 광장 앞 망배단 뒤편에 놓인 다리로 1953년에 한국전쟁 포로 12,773명이 자유를 찾아 귀환하였기 때문에 명명된 다리이다. 원래 경의선 철교는 상하행 두 개의 교량이 있었으나 폭격으로 파괴되어 교각만 남아 있었는데 전쟁 포로들을 통과시키기 위하여 서쪽 교각위에 철교를 복구했고 그 남쪽 끝에 임시교량을 가설했다. 당시에는 포로들이 차량으로 경의선 철교까지 와서 걸어서 자유의 다리를 건너왔다고 한다. 자유의 다리는 6경간(經間)으로 이루어진 목조 평교(平橋)형식으로 길이는 83m, 폭은 4.5~7m, 높이는 8m 내외이다. 순수한 목구조는 아니고 인장력을 많이 받는 부분에 철재를 병용하여 만든 혼합 구조이다. 통나무가 4개씩 4열로 세워진 교각 위에 사각 받침목과 I형 강(鋼)으로 만든 철제 보카 井자형으로 짜올려지고 그 위에 장선(長線)이 놓인 후 나무로 만든 상판이 올려져 마감되었다. 구조적인 안정을 기하기 위하여 수평재와 가새가 많이 사용되었다. 자유의 다리는 임시로 가설한 교량이므로 건축적으로 뛰어난 점은 없으나 '자유로의 귀환'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전쟁의 대표적인 유산이라 할 수 있다.
*평화의 종
임진각 높은 곳에 북녘땅을 굽어보며 새 천년의 우렁찬 소리를 토해 낼 『평화의 종』은 인류평화와 민족통일을 염원하는 900만 경기도민의 의지를 모아 건립되었다. 21세기를 상징하는 무게 21톤, 높이 3.4m, 지름 2.2m 규모로서 2000년 1월1일 0시 21번 타종되었다. 종각은 웅장하고 아름다운 사모지붕의 목조구조로서 면적은 21평, 높이는 12.2m이다.
*경의선 증기기관차 화통
이 열차는 화물수송 열차로 한국전쟁 시 문산역을 떠나 장단역 플랫폼에 도착하기 직전 폭격을 맞았다고 전해진다. 현재 화통 전체에 붉은 녹이 슬어 있으며 잔해 속을 뚫고 자란 나무 한 그루가 모진 고통만큼이나 크게 자라고 있다.
옛 장단역 남쪽 50여m 지점에 한국전쟁 때 폭격의 맞아 멈추어버린 증기기관차 화통이 50년간을 멈춰선 채로 남아 있는 것을 파주시·문화재청·포스코가 2005년 09월 14일 화통보존을 위한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후 현 임진각 관광지내로 옮겨 2007년 12월까지 약 1년간 보존처리를 할 예정이다.
* 관광지내 전적기념물
◎ 미국군 참전비
* 건립년월일 : 1975.10.3
* 기념내용 · 건립유래 : 한국전쟁기간 동안(1950-1953) 미국군이 참전하여 고귀한 희생과 빛나는 업적을 같이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 비문내용 : 대한민국은 전쟁기간(1950-1953)동안 미국의 아들들이 바친 고귀한 희생과 업적을 기리며 그들의 영령을 같이 추모하기 위하여 여기에 비를 세워 기념하노라.
* 모 형 : 기간 0.12m, 비 높이 0.8m로 비 주변 사방에 화강석 조형물이 둘러져 있고 미국주 깃대 50대가 있다.
◎ 임진강지구전적비
* 건립년월일 : 1979.12.30.
* 기념내용 · 건립유래 : 한국전쟁 당시의 격전지인 임진강지구에 전적지를 개발함으로써 국가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반공교육의 산 자료, 건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에 있다. · 비문내용 : 서부의 요충지 임진강은 남북을 잇는 관문이요, 혈맥이다. 여기에 공산군이 화살을 꽂아 4년, 제1사단 해병 제1전투단 및 유엔군은 자유와 평화를 찾기 위해 몸을 던져 사신을 지켰다. 유유히 흐르는 임진강을 영원히 혈맹의 고혼을 받은 채 통일의 그날을 지켜볼 것이다.
* 모 형 : 철골 세변위에 화강석을 붙였고 형위에 자유를 상징하는 남녀 모형 이 있다.
◎ 미 제2사단 6.25 참전비
* 건립년월일 : 1981.11.24.
* 기념내용 · 건립유래 : 한국전쟁기간 동안(1950-1953) 미제 2보병사단 장병들이 자유 를 위하여 싸우다 전사한 전우들이 고귀한 희생과 빛나는 업적을 같이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 비문내용 : 미제 2보병사단 자유를 위하여 전사한 용사들을 위하여
* 모 형 : 검은색 화강암 비 높이 2.25m .
◎ 버마 아웅산 순국외교사절 위령탑
* 건립년월일 : 1984.10.5
* 기념내용 · 건립유래 : 버마아웅산 폭발사건으로 희생된 순교외국 사절 및 공식수행 원 17위의 영령을 추모하고 고혼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탑을 건립하여 국민의 반공, 호국의지를 다지는데 있다. · 비문내용 : 이 땅의 비극적 분단시대의 또 하나의 민족적 참사가 북한 공 산집단에 의하여 저질렀으니 1983.10.9 낮 12:58분 서남아 대양주 순방 첫 방문지인 버마아웅산 국립묘소에서 저들이 밀파한 대통령 시해단에 의해 참배를 대기중이던 17명의 외교사절 및 수행원이 일시에 희생당하는 참변을 빚었던 것이다.
* 모 형 : 탑 17m, 탑신, 계단 17개로 되어 있으며 중앙1개 지주탑명 조각 4기의 청동군상은 외교를 통한 국력신장, 민족화합, 조국번영, 승천영생을 나타내고 있다.
임진각의 자료를 알길이 없어서 파주시청 홈피에서 그대로 옮겨왔다
자료출처: http://www.dmzpaju.com/common/index.htm
찾아가는 길
*철 도: (경의선)서울↔도라산 → 임진강역 하차 → 도보 5분(도라산역 입장은 별도의 절차)
*버 스: 909번(불광동), 9710번(광화문) 문산터미널 하차 → 100-94번 버스 → 임진각
*승용차: 김포공항 → 행주대교 → 자유로 → 문산 → 임진각관광지
'발걸음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선 하루 전 영등포역 앞 야경 (0) | 2007.12.19 |
---|---|
목6동의 야경2 (0) | 2007.12.10 |
신도림역 인근 야경 (0) | 2007.11.28 |
富平 三山洞 農産物 市長 (0) | 2007.11.27 |
부천 첫눈 오는 날 밤 / 2007년 (0) | 2007.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