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드롱의 부메랑 1976년

아랑드롱의 부메랑 1976년 프랑스

Like a Boomerang, Comme un boomerang

감독: 호세 지오바니 José Giovanni

출연:

알랭 들롱 Alain Delon

칼라 그라비나 Carla Gravina

도라 돌 Dora Doll

 

실수로 경찰관을 살해한 아들을 구제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버지의 애틋한 부성애를 그린 영화

쟈크(알랭 드롱 분)는 마흔 살로 부와 명성을 누리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첫 결혼에서 얻은 아들 에디가 있는데 에디는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며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고의는 아니지만 경찰관을 살해하게 된다. 쟈크는 아들을 구제하려고 변호사를 선임한다. 아들이 아직 17세 소년에다 초범이고 의도된 살인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법정다툼이 유리하게 전개 되어간다.

이러한 시점에서 언론들은 은행 강도로 한때 복역했던 쟈크의 과거를 폭로한다. 쟈크는 암흑가의 세계로 돌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치과로 치료차 아들을 싣고 가는 호송차를 습격한다. 그리고 아들과 함께 이태리로 탈출하기 위해 국경이 가까이의 숲으로 되어 있는 산으로 한번 바꾸어탄 지프차로 목숨을 건 탈출극이 시작된다. 그의 뒤를 추격하는 경찰 헬기에는 실탄이 장전되어 겨누고 있다. 언덕 200미터만 넘으면 이태리 국경이다. 과연 무사히 탈출에 성공할 것인가? 이 장면에서 화면이 멈춘다.

 

비디오출시: 1983.9.10.(주)삼부비디오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