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수욕장
거북섬
거북섬 초입(인조 거북입^^)
다시 찾은 명소(名所) "송도해수욕장" / 2016.3.14.
송도(松島)는 지금「거북섬」을 가리킨다. 지금은 송림공원의 연맥(連脈)이지만, 이 섬은 낮고 작은 섬이긴 해도 맞은 편의 장군산 끝에 있는「두도」처럼 소나무가 그 섬에 자생하고 있어 송도라 불렸다. 일제강점기 송도를 중심으로 일본 거류민들이 송도유원주식회사를 설립(1913. 7)하고 송도에「수정(水亭)」이란 휴게소를 설치하면서 송도의 실체는 허물어지고 바위만의 거북꼴이 되고 말았다.
지금도 거북섬에는 둘레에 남은 반석으로 옛날의 윤곽을 더듬을 수 있지만, 일본인이 지금의 거북섬에 수정을 짓고 넓은 백사장을 이용하여 해수욕장을 개발하자, 넓은 백사장과 잔잔한 물결, 얕은 수심 그리고 주위를 둘러싼 송림은 전국 명소인 해수욕장이 되었다. 지금은 먼 옛날의 경치와 송림, 백사장은 개발이란 이름아래 송도라는 옛 섬의 자취는 없어지고 그 이름만 전할 뿐이다.
*자료출처: 부산광역시청 / 부산의 역사(지명유래)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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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긴 구름산책로”
2015년 6월1일 완공 이후 (1차 등대구간 104m, 2차 해수욕장 동편에 있는 거북섬 인근에 192미터) 전체 365미터 바다위를 산책할 수 있는 구름다리. 2016년 6월 1일 송도해수욕장 개장과 맞추어 선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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