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7 양재천의 가을풍경(대치교주변)
가을의 풍요와 아름다움이 누군가에게는 아쉬움과 돌이킬 수 없는 아픔과 가슴앓이로 다가올 수도 있겠고, 1년생 들꽃들이 겨울을 피할 수 없다면 우리네 사람도 겨울맞이 횟수가 많을수록 주름 숫자가 층층이 쌓이는 게 어쩌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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