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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드라마)

U보트 Boot, Das 1981년

by 꿈의 숲 2007. 9. 22.

 

 

 

U보트 Boot, Das 1981년 드라마, 전쟁/ 독일

감독: Wolfgang Petersen(볼프강 페터센)

출연: Jürgen Prochnow(유르겐 프록나우)/  Der Alte/Capt.-Lt. Henrich Lehmann-Willenbrock

         Herbert Grönemeyer(헤르베르트 그뢴메이어)/  Lt. Werner/Correspondent

         Klaus Wennemann(클라우스 베네만)/  Der Leitende/Der LI/Chief Engineer/Fritz Grade

         Erwin Leder(에르빈 레더)/  Johann

         Hubertus Bengsch(후베르투스 벵슈)/  1st Lieutenant/Number one/1WO

         Martin Semmelrogge(마르틴 세멜로게)/  2nd Lieutenant/2WO

         Bernd Tauber(베른트 타우버)/  Kriechbaum/Chief Quartermaster/Navigator

         Martin May(마틴 메이)/  Ullman

비디오출시: 1990.9.25(SKC)

 

 

제작노트

 

내부는 좁고 갑갑하지만 그렇다고 바깥으로 나갈 수도 없는, 잠수함이란 공간은 그야말로 존재의 참을 수 없는 답답함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게다가 언제 적과 대치할지 알 수 없는 전쟁 중. 그동안 영화 속에서 무자비하게 묘사된 나치 독일의 군인들, 하지만 그들 역시 불안과 초조에 시달리던 인간이었음을 영화 [특전 U보트]는 증언한다.


1941년, 독일군 잠수함 U-96에 승선한 군인들은 처음엔 권태와 무료함에 시달리지만 차츰 적과 교전하는 가운데 죽음에 대한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특전 U보트]는 이렇게 극한 상황에 처한 인간들의 생존 의지를 흥미롭게 그려나가며 영화가 전해주는 정서적 파동은 꽤 거센 편이다.


전직 종군 기자 귄터-로타 바크하임의 자전적 소설을 각색한 이 영화는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독일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꼼꼼한 연출력을 발휘함으로써 거의 U보트 내부에서만 일어나는 이야기에 폐쇄적 공포감을 불어넣은 장본인은 볼프강 페터슨 감독. 원래 여섯 시간 짜리 TV 미니시리즈로 기획된 작품으로 3시간30분에 육박하는 디렉터스 컷도 나온 바 있다.


자료: 

http://www.cine21.